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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03:41
독일인들의 경제위기에 대한 전망이 유럽 내에서 가장 비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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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 내에서 독일인들이 – 실제 대부분은 실직의 위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 이번 경제위기를 가장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 유럽 전체로는 세 명 중 한 명꼴로 자신의 일자리를 잃을 것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U 위원회의 설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럽인들은 정치와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독일인은 확실히 EU 평균보다 더 비관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독일인의 69%가 미래의 경제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라트비아(82%), 에스토니아(76%), 룩셈부르크(73%)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가장 낙관적인 나라는 45%의 수치를 나타낸 스웨덴이었다. 또한 이 설문에 따르면 독일인 5명 중 한명(21%)이 일자리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유럽평균(33%)보다는 낮다. 독일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파트너나 아이의 직업보다 자신의 직업에 대해 두려움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독일인의 36%는 자신의 아이가 실직할 것을 두려워하며, 27%는 배우자 등 파트너가 일자리를 잃을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유럽 평균(47%, 38%)보다 적은 수치라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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