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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01:59
바이러스 전문가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막기 위해 방학 연장 필요하다는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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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전문가들이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의 개학을 늦출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현재까지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약 16만 2천명에 달하며, 사망자는 최소 1154명에 이른다고 한다. 특히 지난 주에만 무려 338명의 사람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해 숨졌고, 이웃 네덜란드에서도 최초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강력하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를 막기 위해서는 방학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신종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는 학교나 탁아소 등이 바이러스 전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방학 연장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 실제로 방학 연장이 이루어질 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현재까지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만이 학교의 방학연장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고 하는데, 다음 주 중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사진: afp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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