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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07:27
7월달 생산자물가, 역대 최고 하락
조회 수 2001 추천 수 0 댓글 0
7월달 독일 생산자물가가 역사상 가장 크게 하락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올해 7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1.5% 하락하여 2007년 5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전체적으로 보면 생산자물가는 약 7.8% 정도 이미 하락하였는데, 이는 60년 전부터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하락 폭이라고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의 이러한 하락 원인은 경제위기에 따른 제품수요감소로 인한 기업들의 가격인하 압력과 함께 국제유가의 급격한 하락 때문이라고 한다. 국제유가는 작년 7월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그 이후 급격히 하락하여 2009년 7월 현재 1년 전과 비교하여 약 16.5%가 하락한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2009년 6월에 비해서도 무려 4.5% 하락한 실정이라고 한다. 한편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까지 약간의 시간 차이가 있다고 한다. 작년 8월에 생산자물가가 27년만에 최고로 상승하였던 이후 2008년 후반기까지 계속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는 추세였으며, 올해부터 시작된 생산자물가의 하락은 올해 하반기까지 소비자물가가 계속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사진: ap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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