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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8 22:30
Arcandor 파산 여파로 도이체포스트 일자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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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ndor 그룹의 파산이 도이체 포스트의 일자리 축소로 이어지는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도이체포스트의 언급에 따르면 도이체 포스트의 자회사인 DHL은 총 560개의 일자리를 축소하기로 하였는데, 이와 관련되는 일자리는 우선 Karstadt 운송업체에서 240개의 일자리, 그리고 Quelle 위임계약을 받아 마련된 320개의 일자리라고 한다. 일자리가 축소되는 지역은 우나, 홀쯔비케데, 뉘른베르크, 오라니엔부르크와 헤센 주의 그로스-게라우 지역의 일자리이다. 도이체포스트는 자신의 가장 큰 고객인 Arcandor의 파산으로 인해, 해당 영업분야에서 수입이 줄어드는 것을 일자리를 축소하는 것으로 상쇄하려 하고 있는데, Arcandor의 파산관재인인 클라우스 후버트 괴르그(Klaus Hubert Görg)는 도이체포스트와 이전에 비해 확실히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조건을 성사시켰다고 한다. 괴르그의 파산관재인의 대변인은 „DHL과는 새로운 „시장통상적인“ 조건의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의 DHL과의 계약은 „경제적 영업이 더이상 가능하지 않은 불리한 가격으로 체결되었“었다고 한다. 파산절차가 시작된 후 괴르그는 도이체포스트와 Arcandor의 계약을 해지하거나 더 나은 가격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하고자 했었다고 한다. 한편 Arcandor 파산은 도이체포스트에게 이미 몇달 전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약 4000만유로의 손실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도이체포스트는 Arcandor를 위해 운송 및 우편/소포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Arcandor의 전언에 따르면 총 4000명의 포스트 직원이 Arcandor 계약에 종사하였다고 한다. 그 중 약 1000명이 우편/소포영업에 종사하며, 나머지 3000명이 운송분야에 종사하였다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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