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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6 22:25
가스요금 인하될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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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가스요금이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 망 규제위원회는 최근 원거리 가스배송망 회사에게 가격을 인하할 것을 지시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소비자의 가스요금 고지서에 실제로 반영되는 가격인하폭은 좀 더 약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 거대한 지역을 대상으로 영업을 펼치는 원거리 가스배송 회사들은 가스 망 연결요금을 단계적으로 낮추어 현재의 4분의 1수준까지 줄여야 하는데, 하지만 개별적인 부분에서는 가격 상승의 여지 또한 남아있다고 한다. 독일에서 가스는 먼저 원거리서비스를 통해 운송된 후 지역 업체에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이 원거리 운송은 소비자들의 가스요금 구성에 있어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할 뿐이라고 한다. 이번 조치로 인해 최종소비자는 가스를 약 2% 정도 싸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한다. 가스요금의 약 20%가 망 사용료이고, 그 중 1/3이 원거리서비스 가격이라고 한다. 새로운 가격은 10월 1일부터 유효한데, 이전까지는 이 망 요금이 규제되지 않았다고 한다. 연방 망 규제위원회는 지난 몇 달 동안 망 영업회사의 가격을 조사하고, 이를 기초로 하여 영업회사들이 취할 수 있는 이익범위를 확정하였다고 한다. 위원회의 관점에서 볼 때 그동안 너무 높았던 회사들은 수익은 2011년에서 2013년 사이 고객들에게 환불되어야만 한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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