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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3 11:24
올해 1월달 독일수출 큰 폭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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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달 독일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올해 1/4분기 경제성장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달 독일수출은 전년도 12월에 비해 6.3%, 전년도 1월에 비해서는 7.2%나 감소하였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당초 미세하나마 수출증가를 예상하였었는데, 독일 수출의 약 3분의 2가 집중되어 있는 유럽의 경기가 예상과는 다르게 회복세를 보이지 못해 수출의 감소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외국무역협회의 회장인 안톤 뵈르너(Anton Börner)는 „그리스를 포함한 남유럽의 경제위기의 결과로 인해 투자가 위축되고 독일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였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이번 겨울에는 혹한과 폭설이 이어지면서 유럽 내의 많은 건설현장들이 공사를 중지하였기 때문에 금속자재와 기타 건설용 자재들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한 것도 요인 중의 하나라고 한다. 한편 세계 수출 1위의 자리를 차지한 중국은 여전히 수출증가세를 기록하였는데, 중국의 2월달 수출증가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45.7%나 증가하였다고 한다. 물론 작년 2월달의 중국 수출양은 경제위기로 인해 급격하게 감소한 상태였기 때문에 45.7%의 수출증가는 크게 놀랄만한 일은 아니라고 한다. (사진 - ap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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