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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14:47
구형 교통표지판, 완전 교체시까지 잠정적으로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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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교통부장관 페터 람자우어(Peter Ramsauer)가 최근 교체 중인 2종의 교통표지판과 관련하여, 신형 표지판이 완전히 교체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구형 표지판을 잠정적으로 유효한 것으로 간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람자우어 장관은 브레멘(Bremen)에서 개최되었던 교통부장관 컨퍼런스에서 이와 같은 방침을 각 주의 교통부장관들에게 밝혔는데, 람자우어 장관은 그동안 각급 자치단체들로부터 표지판 교체비용이 최대 4억 유로에 달해 자치단체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었다고 한다. 구형 교통표지판 2종은 형식적으로는 작년 가을에 이미 효력을 상실한 상태인데, 람자우어 장관은 이 표지판들의 효력을 한시적으로 연장시킬 것이라고 한다. 새롭게 바뀌는 표지판 2종은 공사 안내표지판과 보행자 전용구간 표지판인데, 사진에서 아래에 있는 표지판들이 새롭게 바뀌는 표지판들이라고 한다. 독일 전역에서 수 천개가 넘는 표지판들을 교체하는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람자우어 장관은 이러한 혼란과 관련하여 그 책임을 전임 교통부장관인 볼프강 티펜제(Wolfgang Tiefensee)에게 돌렸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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