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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21:11
독일 8월달 실업자 숫자, 318만 8천명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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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 독일의 실업자 숫자가 318만 8천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 고용청에 따르면 8월달 실업자 숫자는 7월에 비해 약 4천 명 정도가 감소하였는데, 여름철의 휴가기간으로 인한 공장의 휴업 등으로 인해 7월에 비해서는 실업자 숫자의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 8월달 실업자 숫자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약 283,000명이나 감소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실업율은 변화없이 그대로 7.6%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연방 고용청에 따르면 인력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인 경제위기 이전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연방 노동부장관인 우어줄라 폰 데어 레이옌(Ursula von der Leyen) 역시 이와 동일한 견해를 표명하였는데, 노동부장관은 경제위기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나타난 어려움들이 거의 극복되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노동부장관은 특히 „고용에서의 이러한 좋은 상황은 골짜기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는 1년 전에는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일“이라고 강조하였다고 한다. 한편 연방 고용청은 고용지표가 이처럼 빠르게 개선된 것에는 시간제 노동이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하였는데, 현재 신고된 일자리의 약 3분의 1이 시간제 노동 일자리이며, 소매업, 숙박음식업, 건설업, 보건 및 사회보장 관련 일자리들에서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다고 한다. 다만 부분적으로는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사진 - Tagesschau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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