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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16:32
독일 상공회의소, “이주자들이 약 15만개의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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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상공회의소(DIHK)의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내에 점점 더 많은 이주자들이 독자적인 기업을 만들고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독일 상공회의소 측에 따르면 2009년도에 약 11,000개의 잠재적인 외국계 기업이 설립자문을 요청하였는데, 이 수치는 2007년에 비해 3천 개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2009년도에 기업설립의 의사를 지닌 모든 사람들의 약 18%가 외국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었는데, 2007년도에 이 비율은 14%였다고 한다. 독일 상공회의소 측의 평가에 따르면 이민의 배경을 지니고 있는 회사들이 2009년도에 독일에서 창출한 일자리는 약 15만 개 정도였다고 한다. 독일 상공회의소의 회장인 한스 하인리히 드리프트만(Hans Heinrich Driftmann)은 이러한 평가와 관련하여 “이민의 배경을 지니고 있는 기업창립 희망자들이 독일 내의 기업창립에 있어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독일 상공회의소 측에 따르면 이러한 이민 배경을 지니고 있는 잠재적인 기업창립자들은 대부분 소매상과 요식업 등에 편중되어 있다고 한다. 이에 반해 독일인들의 주요 창립희망분야는 건물관리 내지는 IT 서비스 등과 같은 서비스업이라고 한다. 산업분야에서는 기업창립 희망자의 비율이 독일인이나 외국인 모두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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