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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19:27
독일 소매업계, 성탄절 특수 기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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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매업계가 성탄절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독일 소매업연합(HDE)에 따르면 특히 대도시들에서 성탄절 특수가 크게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독일 소매업연합의 회장인 슈테판 겐트(Stefan Genth)는 이미 지난 주부터 소매업계의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매우 좋은 출발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특히 올해 성탄절 관련 매출액은 전년도의 매출액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특히 겨울용 외투, 털모자, 목도리 등과 같은 의류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에 의류업계의 판매고가 가장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았다고 한다. 의류 외에도 또한 시계와 보석 및 장난감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LCD TV와 같은 전자제품들에 대한 문의도 많다고 한다. 또한 전통적인 성탄절 품목인 양초와 초콜릿 등도 꾸준한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겐트 회장은 이번 성탄절의 판매고 증가에 대해 무엇보다도 실업자 숫자의 감소를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하였다고 한다. 겐트 회장은 “우리는 성탄절 판매고가 전년도에 비해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예상은 이미 현실에서 실현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한편 소비동향 연구자들도 올해 성탄절 판매고에 대해 긍정적인 예상들을 내놓고 있는데, 경제성장으로 인해 소비지표가 확연하게 개선된 상황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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