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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4 20:29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버스사고로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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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목요일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버스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헤센 룬트풍크의 보도에 따르면 루프트한자의 직원들을 수송하기 위한 공항셔틀버스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직원들을 덮쳐 26세의 여성 1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이 여성은 루프트한자 수화물부서의 견습직원으로 근무 중이었다고 한다. 사망한 여성 외에도 5명이 이번 사고로 부상을 당했는데, 그 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경상을 입은 3명은 버스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는데, 버스 운전사인 48세의 남성은 사고 당시의 큰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한다. 경찰 측은 버스의 기계적 결함 여부와 운전자의 과실 여부에 대해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사고를 일으킨 공항셔틀버스는 프라부스(Frabus)라는 별개의 회사가 운영하는 버스인데, 이 버스는 지난 2010년 가을부터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공항 내의 직장으로 수송하는 버스라고 한다. 한편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공항으로 진입하기 위한 순환도로에 인접한 정류장으로서, 공공 도로에 속하는 곳이라고 한다. 루프트한자 측은 이번 사고로 사망한 견습생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했으며, 버스회사인 프라부스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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