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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17:16
도이체 반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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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반의 직원들이 총 5% 가량의 임금인상을 받게 되었다. 타게스샤우의 보도에 따르면 도이체 반 측과 노동조합 EVG 사이에 체결된 이번 단체협약으로 인해 직원들의 급여가 올해 3월 1일부터 우선 1.8% 인상이 되며 2012년 1월부터 다시 추가로 2% 인상된다고 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1회에 걸쳐 500유로를 지급받으며 휴가비와 노령연금 및 교대작업 추가수당 등도 개선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노동조합은 이러한 모든 수당의 개선을 포함하면 총 5%의 금전적 급부의 인상을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얻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단체협약의 적용을 받는 도이체 반 직원들은 약 13만 5천명이며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29개월이라고 한다. 한편 도이체 반의 기관사들과의 단체협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은 상황인데, 기관사 노동조합인 GDL과의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한다. 도이체 반의 인사담당 임원인 울리히 베버(Ulrich Weber)는 기관사들과의 협상 역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파업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번에 단체협약에 합의한 철도교통노동조합(EVG)는 애초에 도이체 반 측에 6%의 임금인상을 요구하였으며, 도이체 반 측은 3%의 인상안을 제시했었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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