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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20:01
독일 소비자 경기전망과 기업 신뢰도, 모두 고공행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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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이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급상승하면서 2011년 독일 경제의 안정적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최대 시장조사 기관인 GfK가 발표한 소비자 신뢰도 전망(Der GFK-Index)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신예상을 뒤엎고 1월의 5.5 포인트 보다 0.2포인트 상승한 5.7를 기록하여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GfK는 기업투자 확대와 수출 증가로 신규 고용이 늘어나면서 노동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증가하고 임금도 인상되어 가계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내수가 경기 회복의 핵심적인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독일 기업의 신뢰도도 수출 증가와 내수 확대에 힘입어 8개월째 연속 상승했다. 독일 Ifo 경제 연구소가 7천여개 주요 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11년 1월 기업환경지수(Ifo-Geschaftsklimaindex)가 지난달의 109.8에서 110.3으로 0.5 포인트 상승해 1990년 통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로 3개월째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6@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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