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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2012.01.19 16:59
이탈리아 밀라노 코트라 제공 일일뉴스(2012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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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제/산업/기업/사회 동향 ㅇ S&P, 伊신용등급 강등에도 밀라노 증시 상승 - 국제신용평가사 S&P의 이탈리아 신용등급과 유럽재정안정기금의 강등에도 불구, 밀라노 증시 오히려 상승세(1.7%) - 3일전 자본 확충이 결정되어진 Unicredit을 비롯, 은행 관련주 모두호조 - 호조를 보인 주는 Fiat, 이번 주 금요일 있을 자유경쟁화 법령 공표로 Snam Rete Gas와의 분리가 예상되는 Eni 등 - 약세를 보인 주는 Mediaset, Luxottica, Telecom 등 ㅇ 19일(목)자유경쟁화 법령 공표 예정, 업계 반발 만만치 않아 - 19일 정부의 자유경쟁화 법령 공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오늘(18일) 로마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택시 업자들의 자유경쟁화 법령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음 - 자유경쟁화 법령에 대한 업계의 반발은 몬티 정부 개혁안의 최대 걸림돌 중 하나 - 23일 전국 택시업자들의 파업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27일 기차 노조 파업과 다음 주 7일간 국도, 고속도로 주변 1만 여개 주유소 파업 돌입 예정 - 약사, 전문직 종사자, 변호사, 공증인, 상업인들 또한 자유경쟁화 법안에 대한 강한 반발 표명. 예정된 파업은 아직 無 ㅇ 伊인 3분의 1, 리라 시절로 되돌아 가기 원해 - 여론조사기관 ISPO의 여론조사 결과 55%의 이탈리아인이 유로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탈리아 주요 일간지중 하나인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보도 - 또한 65%는 유로를 도입한 것이 이탈리아 경제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해가 됐다고 답함 - 이탈리아가 유로에 가입했어야만 했다고 답한 비율이 60%, 31%의 이탈리아인들은 리라로 되돌아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답함. 유럽연합(EU)에 대한 신뢰도는 51%에 불과 생활 뉴스 ㅇ 파다나 평야 상공, 스모그의 영향으로 화학눈 내려 - 러시아로부터의 차거운 바람이 이탈리아 파다나(Padana) 평야의 오염된 공기와 접촉, 화학눈 생성(빨간 동그라미 부분 파다나 평야) - 이탈리아 기상청은 밀라노, 브레샤, 베로나 지방까지 광대한 영역에 걸쳐 내리는 화학눈이 보기 드문 현상이나 황화물, 수성요오드, 카드뮴, 규산염 등의 산업 공해물이 낮은 온도와 습기 접촉시 충분히 발생 가능하다고 함 ㅇ 伊좌초된 유람선 벙커유 유출, 해양 오염 우려 심각 - 이탈리아 토스카나 해안에서 좌초한 대형 유람선에서 유출되는 벙커유로 인한 해양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코라도 환경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질리오섬 인근 환경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밝힘 - 정부는 환경재난을 막는 데 국가기금을 긴급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사태를 선포 -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 11명, 실종자 수 23명으로 집계 * 정보원 : Corriere della Ser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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