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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018.11.19 19:49
스페인 회계 감사부, “카탈루나 지방 리더들, 독립 투표 비용 49만 유로 환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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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회계 감사부, “카탈루나 지방 리더들, 독립 투표 비용 49만 유로 환급하라” 스페인 회계감사부가 2014년 카탈루나지역 독립투표 당시 이 지역 리더였던 Artur Mas를 비롯한 9인에게 독립 투표 비용 49만 유로를 환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카탈루냐 지역 독립 운동가들에게 상징적인 사건이었던 2014년 독립 투표는 정부에 의해 치르지 못하게 된 공식 투표 이후에 비공식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2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80%의 투표 참여율을 보였다. 그러나 투표 이후 스페인 헌법재판소는 이 투표가 ‘불법’ 이었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유럽 언론사 euronews의 보도에 따르면, ‘불법 투표’ 판결 이후 2017년 3월부터 2년 간 공직 진출이 금지되었던 Artur Mas는 최근까지도 꾸준히 카탈루나 독립을 위한 목소리를 내던 중에 이번 판결로 선거비용 환급의 가장 큰 책임자가 되었다. 한편, Mas의 뒤를 이어 지난 10월 또 다른 국민투표를 실시하기도 했던 정치인 Carles Puigdemont는 이번 회계 감사부의 결정에 대해 “이는 독단적이고 비겁한 행위” 라며 “마드리드는 카탈루나 지방을 장악하기 위해 이미 많은 리더들에게 영장을 발부한 상태”라고 규탄했다. 현재, Carles Puigdemont 또한 체포를 피해 자진 망명한 후 브뤼셀에서 생활 중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예지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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