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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2018.12.17 19:34
로마 중심부, 대형 관광버스 운행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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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중심부, 대형 관광버스 운행 금지된다 2019년 1월 1일부터 로마의 역사 명소가 들어찬 중심 지구에서 관광객을 태운 대형 버스를 볼 수 없게 된다. 이탈리아 언론 The Local Italy의 보도에 따르면, 로마 시의회는 시의 중심부에 대형 관광버스 출입을 막는 법령 시행을 위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 관광 버스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는 지역은 ZTL Centro Storico로, 북쪽의 파폴로 광장부터 남쪽의 콜로세움과 로마 포럼까지 모든 역사적 중심지들을 아우른다. 로마 시장 버지니아 라기는 이에 대해 “로마의 고고학적, 역사적 유산의 보호 뿐 아니라 공기와 소음공해를 퇴치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는 중심부 밖에 주차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무허가로 중심부에 진입할 경우 하루 180유로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 밝혔다. 일일 허가증 또한 하루 150유로에서 600유로에 달하는 높은 가격으로 책정 될 예정이다. 한편, 대부분의 로마 시민들은 이번 법안의 시행을 환영하고 있지만 관광버스 운영자들은 매우 낙담한 분위기다. 관광 버스 운영자 협회는 “이번 결정은 참담한 것” 이라며 “이제 관광객들은 신뢰할 수 없고 사용하기 어렵기로 악명높은 로마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이용해야 할 것”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유로저널 김예지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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