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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18:20
60대 여인, 럭셔리 옷 주문한 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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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여인이 초호화 가게에 들러 ₤250,000의 가치가 있는 옷과 보석을 주문한 후 사라져버려 가게들이 울상이라고 영국 대중지 미러가 보도했다. ‘위자료(慰藉料)로 2백만 파운드를 받았다’고 말한 이 여성은 60대로 추정되어진다고 한 의류가게 점원은 말했다. 이 정체불명의 여인은 쇼핑을 즐긴 후, 여러 옷을 선택한 후 모든 옷가게에 같은 수법(?)으로 ‘아이템들을 맡아두면 다시 돌아와서 지불하겠다’고 능숙하게 말한 후 종적을 감추었다고 가게들은 입을 모았다. 경찰 관계자들은 이 여인을 두고 “우리는 이번 사건을 범행으로 치부할 수 없지만, 이 여인의 행동이 수상한 것은 틀림없다”고 언급했다. 영국 북서부에 위치한 칼라일(Carlisle)의 한 고급 옷가게에서 그녀는 ₤20,000인 다이아몬든 반지를 포함, 시가 ₤100,000이상을 호가하는 40개 품목을 주문했다. 그리고 인근 예이거(Jaeger) 가게에 들러 ‘₤12,000의 최고가의 드레스를 포함 70여벌의 옷을 살 것’이라며 옷을 주문했다. 비들 앤 힐(Beadle & Hill)에서는 ₤80,000의 보석류를 주문했다. <한인신문/박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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