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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01:50
교육부, “학생들에게 영국의 정체성 가르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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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의 십대들에게 ‘영국의 정체성’에 대한 수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ITV의 보도에 따르면, 알란 존슨 교육부 장관은 청소년들에게 참으로 영국적인 것이 무엇인가와 그 핵심 가치들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는 2002년부터 필수가 되고 있는 시민권 수업이 확장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존슨 장관은 특히 백인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학교들이 더욱 더 좋은 커뮤니티 육성을 위해, 그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인종이 이루고 있는 영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금까지는 소수 인종 학생들에게만 한정되어 있던 문제점을 노동자 계급 출신의 백인 학생들도 느끼고 있어 영국의 정체성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서는 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시민권 수업에 대한 검토 보고서의 뒤를 따른 것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현재 학교에서 필수로 행해지고 있는 시민권 수업이 영국의 정체성에 대한 강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다고 말하며, 소수 인종 학생들뿐 아니라 백인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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