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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원노조는 3명의 교사 중 한 명이 마약에 중독됐거나 무질서한 섭취, 강박관념 등에 노출돼 있다고 BBC는 9일판으로 보도했다.

수 만 명의 교사들이 과도한 업무와 교실 관리 및 점검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교원노조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

교원노조 회의에서 해당부처 장관과 지역 담당자 그리고 학교당국에 교원들의 처우를 개선해 줄 것을 밝히는 것에 투표를 진행했다.
노팅험에서 교사로 있었던 존 일링워쓰씨는 교원노조 총회에서 그가 얼마나 유사한 문제들에 직면해야 했었는지 깨닫게 된 후 그 자신이 겪었던 정신적 고통을 발표했다.
쇼규모 조사가 그 자신이 근무했던 지역에서 행해지고 10명 중 7명 이상이 과도한 업무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수의 비판가들이 조사 질문이 부정적이고 자신의 직업에 얼마나 만족한가를 묻는 것이라 이러한 부정적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러나 139명의 응답자 중 80%이상이 자신의 근무 중 학교 관리자에 의해 수업이 감시되고 거기에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술과 담배 그리고 건강을 헤치는 음식으로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항하고 있다고 분류됐다.
일링워드씨는 총회에서 “우리는 교육이 행해지는 지역에서 테러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것을 끝내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그의 해결책이 지지되고 이러한 그의 주장들이 교사들이 학교를 떠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많은 교사들은 단지 방학이라는 장기간의 휴식이 있기 때문에 교사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젠타 스톤스트리트의 중학교 교사는 “어느 날인가 아이들을 교실 밖으로 내몰고 교실문을 잠근 채 울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요.”라고 말했다.

켄트에서 중학교 수학교사로 있던 피터 레이콕 (57)씨는 끊임없이 지속되는 과중한 엄무속에 있다가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나 학교에 갈 수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지금  그 상태 입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삶은 스트레스에서 풀어졌으나 교장선생의 복귀 권유에도 학교에 돌아갈 수는 없었다.
“나는 지금 교사들이 처해있는 여러 상황에 제 스스로 어떻게 맞설 수 없는 상태입니다.”라고 말했다.
교사 지원 네트워크 단체는 교원노조와 같이 이 교사들의 정신적 질병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인신문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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