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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3 20:08
런던과 글래스고에서 잇달은 테러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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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과 글래스고에서 잇달은 테러발생 런던 중심부 번화가에서 6월 29일 폭발물을 실은 차량 2대가 발견된 데 이어 다음날 30일에는 북부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국제공항 청사에 차량이 돌진하여 화재가 발생했다. 영국 경찰은 무작위로 시민을 노린 연속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공항에 난입한 차에 타고 있던 남자 2명을 구속한 데 이어 맨체스터 교외와 리버풀에서 20대 남녀 3명을 체포하여 모두 5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1일 기자회견에서 구속한 5인의 신원을 아직 상세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일련의 사건이 서로 관련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하고 조직적으로 계획된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한편 고든 브라운 총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국제 테러조직 알카이다와 연루된 조직과 상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테러 경계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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