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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4 08:20
영국 학생들 학교에서 불안감 많이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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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영국 학생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드러났다고 BBC가 보도했다. 44개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영국 학생의 체감 안전도는 37위였다. 이것은 이란, 러시아, 모로코, 루마니아, 미국보다도 낮은 수치라고 BBC는 밝혔다. 학생이 학교에서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였다. 가장 낮은 나라는 남아공과 트리니다드토바고였다. 영국 학생은 교실에서 다른 학생으로부터 위협을 당했다고 응답하거나 동료 학생이 그런 위해를 당하는 것을 보았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59%로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영국보다 높은 나라는 스페인과 트리니다드토바구뿐이었다. 또 여학생(35%)보다는 남학생(43%)이 다른 학생으로부터 위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영국의 아동학교가정부는 아동들이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다각도로 면밀히 분석하여 종합적인 아동지원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BBC는 전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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