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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03:47
위협을 느끼는 英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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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어린이들이 폭력이나 신체 상해와 같은 위협을 느끼는 비율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BBC가 보도했다. 5년마다 전 세계 45개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식을 조사하는 International Reading Literacy 연구에 따르면, 영국의 10세 학생들은 자신이 안전하다고 여기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전체 대상이 된 45개국 가운데 37번째로 기록되면서 상당수의 어린이들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순위는 보편적으로 위험 요소가 잠재하고 있는 이란이나 러시아와 같은 국가들보다 낮은 수치로, 영국의 어린이들은 이러한 국가의 어린이들보다 더 많은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영국의 어린이들은 무엇보다 학교에서 다른 학급 동료에 의해 신체 상해를 입을 수 있다는 위협에도 높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영국의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학급 동료가 다른 동료에 의해 상해를 입은 것을 목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무려 59%가 그렇다고 응답해 이 부문에서 대상 국가들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학교에서 가장 안전을 느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영국 어린이들이 이러한 높은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하면서, 교육부가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여기고 있는 국가는 스웨덴이며, 가장 위협을 느끼고 있는 국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드러났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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