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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05:55
적당한 음주는 심장병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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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열심히 하고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술을 안 마시는 것보다 심장병을 줄이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덴마크의 과학자들이 20년 동안 1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추적조사에서 밝혀졌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안 마시는 사라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30% 낮았다. 술을 적당히 마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 사람은 술을 안 마시고 운동도 전혀 안 하는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0%나 낮았다. 운동을 전혀 안 하거나 운동을 많이 하거나와 관계 없이 술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안 마시는 사람보다 심장병에 30%에서 31% 정도 적게 걸렸다. 연구진이 정의한 적당한 음주량은 1주일에 알콜 14단위다. 알콜 1단위는 부드러운 맥주 반 파인트에 해당하며 와인 큰 잔(한 병 700밀리의 4분의 1)에 들어 있는 알콜은 2.3단위다. 과학자들은 피 안에 있는 안 좋은 콜레스테롤을 술이 씻어내려서 심장병을 줄이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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