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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5 11:00
리치몬드 공원에 어미소와 새끼소 방목
(*.152.28.127) 조회 수 1579 추천 수 0 댓글 0
사슴 공원으로 유명한 킹스턴 부근 리치몬드 공원에 60년 만에 처음으로 소가 방목된다고 이브닝스탠다드지가 보도했다. 생태전문가들은 이 영국산 글로스터 젖소와 3개월 된 새끼가 풀을 뜯어먹을 경우 초롱꽃 같은 작은 꽃들이 잘 자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마리의 소는 지난주 리치몬드 공원 안의 5천평에 이르는 Sawyer’s Hill 지역에 방목되었다. 이 소들은 공원을 운영하는 로열파크스가 제공했는데 앞으로 5년 동안 지켜보고 성과가 좋으면 더 많은 소를 공원 안에 풀어놓을 계획이다. 지난 194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리치몬드 공원 안에서는 수십마리의 소가 풀을 뜯었는데 왜 그 뒤로 소들이 없어졌는지는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슴은 고사리처럼 키가 큰 풀을 좋아하지만 소는 무성한 덤불을 좋아하므로 소가 이런 덤불을 뜯어먹을 경우 작은 꽃들이 많이 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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