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8.136.234) 조회 수 7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식량·에너지는 가격 폭등, 반면 부동산가격은 떨어지고 -

- 민간소비는 1992년 이래 가장 최악상태로 진단 -

- 사라진 파티는 경기전환의 신호로 작용 -




지난 1990년대 후반기부터 소비붐이 일면서 그동안 연간 4.5%의 가계소비증가가 이제 정점을 지나
가고 있어,영국 경제는 지금까지 즐겨온 파티에 종지부를 찍고 있다.
2005년에서 2006년의 소비가 1.5%에서 1.9%로 증가했으며, 2007년에는 3%가 증가해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절정기에 비해 훨씬 못하다는 상황이다.
수백만의 영국인들은 주택모기지,에너지,식료품 가격이 치솟아 거의 핀치상태로 몰려있다.
영국인들은 경기호황 절정기의 소비 붐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고 경기하강이 이어지면서 가만히 앉아 자산을 까먹어 이른바 깡통이 되는 상태가 되고 있으며, 이들은 심각한 금융압박을 받게 돼 거의 패닉상태에 몰려 있다.
가계는 주택가격 하락과 식료품,에너지 가격이 폭등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데다, 수입은 여전한데 내야할 세금 등 공과금은 계속 인상되고 있어 이중 고통을 겪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즈(The Times) 등의 영국 언론들을 인용해 런던 무역관이 전했다.
더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GfK 영국 시장조사정보서비스사는 생계비가 폭등하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함으로써 나타나는 소비자의 신뢰도는 1992년에 경기 침체기를 겪은 이래로 가장 최악상태로 평가하고 있다.
식량가격은 이머징마켓 국가에서 폭증하는 수요와 파운드의 평가하락으로 수입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연간 9% 인상됐음. 기록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유가는 지난 2003년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지만 연료가격과 유틸리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에너지 가격은 한해 9%가 인상됐고, 휘발유는 18%가 인상됐다.
반면에 가계의 수입은 지난해 1.2%만이 올랐고 올해에는 1% 정도만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호경기때 무모한 소비가 이제는 가계 빚으로 남아 가계가 지불하는 이자가 총 수입의 10%를 초과했으며, 빚의 정상적인 변제를 포함해 총 23%가 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정부는 민간의 과다한 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이자율을 인하하고 있지만, 신용위기가 오히려 이자부담을 늘리는 것으로 작용하고 있어 딱히 처방이 없는 상태이다.더구나 주택가격의 하락은 가계의 자산감소로 이어지고, 금융기관들은 모기지 회수를 위해 주택을 차압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영국의 소비물가지수 측정 기관들은 올해에는 소비가 1.5%가 증가하고, 내년에는 1.3% 증가를 예측하고 있다는 점도 경기회복의 가능성이 있다고 희망적 예측을 내놓고 있다.
무역관 이종구 차장은 "식량·원유·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제 전반에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반면에 지난 10여 년간 호황을 이어온 주택경기가 침체되자 일반가계의 소비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구나 영국 파운드화가 유로에 비해 거의 20% 이상 평가 하락해 수입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요인이 돼 이중 고통을 겪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러한 경기침체가 2010년까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경제행위를 할 것을 조언하고 있어 경기상승으로 바뀌는 시기에 대비 허리띠를 계속 졸라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인신문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3
7532 마약 치료 위한 인센티브제 시범실시 file 유로저널 2008.06.13 1133
7531 빈곤 아동, 2년째 증가 추세 file 유로저널 2008.06.12 691
7530 여름철 앞두고 철저한 홍수 예방책 필요 file 유로저널 2008.06.12 830
7529 장애인 증명 배지, 불법으로 매매 file 유로저널 2008.06.12 739
7528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8.06.12 732
7527 아프간 파병 영국군, 국민에게 섭섭해 file 유로저널 2008.06.12 1193
7526 英 실업자 164만 육박 file 유로저널 2008.06.12 837
7525 대중교통 내 음주 금지, 강력 시행할 것 file 유로저널 2008.06.12 739
7524 英, 전기·전자제품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가속 file 한인신문 2008.06.12 1020
» 英, 경기침체로 파티는 사라지고 한인신문 2008.06.12 717
7522 Easyjet 고유가 속에서도 세일은 계속 file 한인신문 2008.06.12 764
7521 런던 보리스 시장, 공공 식수 분수대 설치 계획 한인신문 2008.06.12 743
7520 기름값 폭등에 대한 대규모 오토바이 시위 file 한인신문 2008.06.12 857
7519 A-levels 대체 시험, 재앙 예고 file 한인신문 2008.06.12 675
7518 70,000명 범죄자 보석금으로 풀려나 file 한인신문 2008.06.12 866
7517 800,000명이 치과진료 멈춰 file 한인신문 2008.06.12 1231
7516 유럽 최고령자 영국인 112번째 생일맞아 file 한인신문 2008.06.12 729
7515 공공 수영장, 2012년까지 무료개장 file 한인신문 2008.06.12 844
7514 영국 근로자 주당 48시간 이상 근무- file 한인신문 2008.06.12 815
7513 영국 하원의원, 청소년 칼범죄 관심없어 file 한인신문 2008.06.12 772
Board Pagination ‹ Prev 1 ...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