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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3 22:14
영, 사무직 근로자들이 광부보다 햇빛을 더 못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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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의 사무직 근로자들이 하루동안 받는 햇살의 량은 광산 지하에서 일하는 광부들 보다 부족하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더 타임즈가 보도했다. 사무직 근로자들의 업무량이 증가하고 과중한 업무로 실제 하루 중 자연광을 접하는 시간은 1시간 미만인 것으로 들어났고 주말이나 퇴근 후에도 밀린 일들로 인해 야외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설문조사결과 들어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무직 근로자의 22%는 하루에 20분보다 더 짧은 시간 햇빛을 볼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체 1000명의 사무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햇빛을 보지 못하는 근로자 중 3분의 2는 우울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거나 매사 기력이 없는 것으로 들어났고 5명 중 4명은 일에 대한 능률도 많이 떨어지고 일할 의욕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Small Business연합의 Stephen Alambritis는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은 근로자들의 업무능률에 영향을 미치고 현재 영국 사무직 근로자들의 하루 평균 자연광 노출 수준으로는 업무 능률을 올리기는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기업도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 과거에는 책상앞에서 전화기를 들고 혹은 컴퓨터를 보며 일해야만 했기 때문에 책상에서 자리를 지키는 것이 곧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 곳에서든 무선인터넷이 가능하고 얼마든지 외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업무의 능률과 자연광 노출 시간은 비례관계에 있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야외활동 및 야외에서의 휴식은 업무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Stepthen Alambrities는 강조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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