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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3 22:17
유전조작 곡물, 세계식량란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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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조작 곡물에 대해 강력히 비난해오던 영국이 앞으로 태도를 바꾸야 한다고 환경부 장관 Phil Woolas의 말을 인용해 더 타임즈가 보도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곡물가격으로 인해 유전자조작을 거친 곡물들에 대한 영국인들의 엄격한 시선들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영국 환경부 장관 Phil Woolas는 주장했다. Phil Woolas는 2000년에 구성된 농업분야 바이오기술 위원회(Agricultural Biotechonology Council)에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세계적인 식량란은 영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곡물가격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고 많은 나라들이 이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유전자조작 곡물들에 대한 연구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지만 영국은 유전자조작 곡물을 "프랭큔슈타인 곡물"이라고 말하면서 부정적인 시각만을 키워왔다"라고 비판했다. 유전자조작 곡물에 대한 사회의 냉담한 분위기는 농업전문가들의 유전자조작 곡물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방해했고 결국은 영국에서는 아무도 이들 곡물을 재배하는 곳이 없는 실정이라고 환경부 장관은 지적했다. 세계적으로 이상기온과 온도상승으로 곡물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런 원인으로 점점 곡물가격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한 곡물가격상승은 유가상승과 맞물려 향후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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