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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05:53
영국 칼범죄, 가정용칼에 이어 사무라이 장검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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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동쪽 일부 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소유하고 있는 한 악명 높은 폭력조직 구성원들이 라이벌 폭력조직원의 목을 베기 위해 사무라이 장검을 이용해 살인을 계획하다 경찰의 덜미에 걸려 구속됐다고 BBC가 보도했다. East Ham Boys라는 이 폭력조직은 사무라이 장검을 포함한 무섭고 위협적인 무기들을 준비하고 라이벌 조직원의 목을 베기 위해 지난 16일 Wembley로 가던 중 경찰에 발각돼 구속됐다고 BBC는 덧붙였다. 8명의 조직원이 이번 사건과 연루돼 구속됐고 실제 살인을 계획했던 두명의 조직원은 3ft에 달하는 사무라이 장검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들어났다. 살인미수로 구속된 2명은 Thavapalasingham과 Gunaratham으로 Thavapalasingham은 조직원들 사이에서도 '사이코'로 불릴 만큼 위협적인 인물이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East Ham Boys 폭력조직은 그 힘을 많이 잃었고 이 지역에서 매일같이 발생하던 범죄까지 즉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이들 조직이 근거지로 삼았던 지역의 주민들과 상인들은 이들 범죄 일당을 소탕해준 것에 감사해 경찰관계자들에게 감사편지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된 8명의 조직원들은 대부분이 20세에서 22세로 매우 젊은 청년들이었고 정부의 강력한 칼범죄 예방 의지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범죄는 악해지고 무서워지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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