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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23:38
노인 수가 청소년 수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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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사상 최초로 60세 이상의 노년층이 18세 이하 청소년의 수를 앞질렀다고 BBC가 보도했다. 국가 통계청(Office of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중반 자료에 따라 60세 이상의 노년층 인구가 전년도 12,928,071명에서 13,262,256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에 18세 이하 청소년의 수는 13,119,654명에서 13,111,023명으로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영국이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는 증거라고 전하면서, 이에 대한 국가적인 대책 마련은 물론, 일반인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노인 복지 자선단체인 Help the Aged는 노년층 인구의 증가에 따른 사회 복지 개혁이 필요하며, 은퇴 연령에 대한 규정이 재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Help the Aged의 특별 자문가인 Mervyn Kohler는 정부 정책 수립자들이 노년층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할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데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무조건적인 우려보다는 이를 환영하고 포용하는 방향으로 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영국을 방문하는 이민자의 수 또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6년 중반부터 2007년 중반까지 영국에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입국한 이민자의 수는 전년도 591,000명에서 605,00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영국의 전체 인구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88,000명이나 증가한 60,975,000명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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