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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05:38
소비심리위축 심각... 소매점 최악의 불경기
(*.166.80.53) 조회 수 987 추천 수 0 댓글 0
영국을 대표하는 John Lewis 백화점은 최근 분석을 마친 주간 판매실적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고 이는 예년과 비교해 따뜻해진 날씨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고 있는 경제위기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John Lewis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근 실적은 5.6%가 감소했고 이런 감소폭은 단기간에 나타날 수 없는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John Lewis의 계열사이며 슈퍼마켓 순위 1위를 고수하는 Waitrose 역시 최근 판매실적이 2.3%하락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최근 시장의 흐름은 소매점들로 하여금 30년 만에 최악의 경제환경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라 경제전문가들은 말했다. 소비자들 역시 급등하는 생활비와 은행권의 불안정으로 인한 모기지 인상 등이 다른 소비품목에 대한 소비심리를 위축하는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어느 한 곳이라도 경제의 숨통을 터줄 기회가 있어야 하지만 모든 경제지표들이 경제난국을 경고하고 있기 때문에 연초에 예상됐던 경기침체설은 현실화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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