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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07:39
아프간, 이라크 참전 영국군, 3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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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명의 영국 해군, Royal Marines의 사망으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파견된 영국군은 현재까지 총 3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더타임즈가 보도했다. 최근 사망한 2명의 해군은 탑승하고 있던 차량이 폭파하면서 목숨을 잃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한 이들로 인해 최초로 아프가니스탄에 영국군을 파견했던 2001년 이후 총 124명의 영국군이 사망했고, 이라크전이 발생한 후 이라크에서는 총 176명의 영국군이 사망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말했다. 국방부는 "한명, 한명의 목숨이 고귀하다. 이들의 생명은 세계평화를 위한 가치 있는 죽음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들 전쟁지역의 평화를 반드시 수호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사망 전사들의 이름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들의 죽음은 우리 군의 치명적인 손실이며 큰 슬픔이다. 하지만 이들의 가족이 받게 될 상처와 슬픔에 비해면 우리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영국 국민 3분의 2가 현재 파병된 군인들이 올해 안에 영국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BBC 설문조사결과 들어났다. 하지만 국방부 관계자는 "물론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아프가니스탄의 안정을 위해 영국군이 주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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