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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07:43
370,000명 런던근로자, 실업자 신세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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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근로자 12명 중 1명은 18개월 안에 실업자가 될 것이라고 지방정부연합(Local Government Association)의 경고를 인용해 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총 370,000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신용경색(credit crunch)과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의 여파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특히 금융기관의 경영악화가 수많은 금융인재들을 길거리로 내몰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권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추진했던 수많은 건설회사들 역시 도산을 모면하기 위해 불가피한 구조조정을 단행할 수 밖는 없는 상황에서 실업사태는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방정부연합이 경고했다. 런던 한 곳에서만 없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일자리 수는 전체 일자리의 7.9%에 해당할 것으로 보이고 South East지역에서도 약 280,000명의 실업자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잉글랜드의 북부도시들은 수도권 지역만큼 치명적인 실업사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부를 중심으로 경기부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 정책들은 지역별 상황에 맞게 추진되기 보다는 국가 전반적으로 전개될 정책이기 때문에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런던과 수도권 지역들은 불황을 타파할 특별한 돌파구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방정부연합은 말했다. 런던시의 경기침체와 이로 인한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면서 보리스 존슨 런던시장은 처음으로 긴급대책회의를 주도했다. 존슨 시장은 "런던이 다른 도시와 비교해 더욱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런던시를 위한 국고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런던시 경기부양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 기업들은 구조조정에 들어가 실업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한 개인의 소비심리는 갈수록 위축되고 있어서 악순환 구조는 당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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