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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 달링 재무장관의 발표대로 지난 12월 1일부터 부가세가 종전 17.5%에서 15%로 인하되면서 다양한 현상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일단, 알리스터 재무장관의 공언처럼 쇼핑객이 증가한 것은 사실로 드러났으나, 아직 급격한 매출 신장은 기록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이로 인해 소매업체들은 3억 파운드에 달하는 비용을 행정 업무와 직원 급여에 추가로 지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각 매장들은 부가세 인하 시행에 따라 매장의 컴퓨터, 가격표 수정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해야 하며, 이로 인해 일년 중 가장 바쁜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추가적인 업무를 지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영국 소매업 협회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시행하겠지만, 그에 따른 효과는 단기적으로 매우 미비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영국 소매업 협회의 Stephen Robertson 대표는 경기 침체 타파를 위해서는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쇼핑가의 대부분 업체가 부가세 인하에 따른 가격 인하를 실시한 가운데, 아직 부가세 인하를 시행하지 않은 백화점 업체인 Debenhams 5일간 특별 할인을 실시하면서, 부가세 인하보다 자신들의 할인이 10배나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부가세 인하로 인해 재무부는 연간 125억 파운드, 일반 소비자들은 £170의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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