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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06:38
특단의 조치 없다면 중소기업 매일 10개씩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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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경제상황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다양한 경기회복 정책들이 연일 소개되고 있지만 정부를 상대로 중소기업에 대한 특단조치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하루 평균 10개의 기업이 도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야당 재무장관이 주장했다고 더타임즈가 보도했다. 야당 재무장관 George Osborne(사진)은 지난 9일 정부의 경기회복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내 중소기업들은 연일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금융위기로 인한 은행의 대출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George Osborne 야당 재무장관을 비롯한 보수당 의원들은 이번 주에 있을 중소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표결에서 상원의원들의 지지를 얻어 가능한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원들을 설득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보수당은 당차원에서 지속적으로 Gorden Brown 총리를 압박해 중소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고, 그 외 야당 역시 이와 유사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George Osborne 야당 재무장관은 중소기업 도산과 관련해 새로운 통계 데이터를 공개했는데 이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을 위ㅣ한 특단의 지원책이 제공되지 않는다면 주당 적게는 241개, 많게는 304개의 기업이 파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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