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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07:22
2010 런던올림픽, 영국 경기회복 신호탄
(*.163.202.107) 조회 수 1481 추천 수 0 댓글 0
런던이 201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다. 올림픽을 치뤄내기 위한 예산확보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다지 순탄한 출발은 아니였으나 서서히 올림픽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메인 스타디움이 골조를 들어내면서 점차 꿈이 현실로 한 걸음씩 가까워 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올림픽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말했다. "2005년 7월 런던이 2010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고 체계적으로 짜여진 스캐쥴을 하나 하나 밟아가고 있고 지금까지 모든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메인 스타디움이 형체를 들어내면서 다시금 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고 더군다나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2010 런던 올림픽은 영국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부활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들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올림픽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골조와 형체를 갖추어 가는 90억파운드 프로젝트의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은 일자리 창출이 절실한 영국에 적어도 30,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공급 해줄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고 이 계획을 통해 영국의 경제를 다시 세우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Boris Johnson 런던시장도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한 올림픽 추진계획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고 최근에는 올림픽 준비를 위한 투자금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초 올림픽 예산관리자로 선정된 Carphone Warehouse의 창업자인 David Ross는 일부 좋지 못한 스캔들로 인해 자리에서 해임됐고, 최근 Sainsbury's의 대표이사인 Justin King과 City그룹의 David Gregson을 예산관리자로 임명하면서 새로운 힘을 얻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Justin King 대표이사는 "Johnson시장이 원하는 조력자의 모습은 단순히 자리만 지키고 정치적 힘만 과시하는 사람이 아니다.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주고 중요한 결정에 조언할 수 있는 사람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하며 조력자의 역할에 자신감을 보였다. Gordon Brown 총리도 지난 16일 올림픽공원이 조성 중인 Stratford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방문한 자리에서 "런던올림픽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위기 속의 영국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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