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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3 20:46
지난 해 사기액, 10억 파운드 넘어
(*.14.66.214) 조회 수 773 추천 수 0 댓글 0
지난 해 영국 법정에서 처리된 사기 사건 관련 총액이 무려 10억 파운드를 넘어섰으며, 이는 1995년 이래 최고액을 기록한 것이라고 컨설팅 기업 KPMG가 발표했다. 이는 KPMG가 지난 21년간 기록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관련 사기액은 무려 3천 6백만 파운드에 달해 전년도 2007도에 기록한 3백 70만 파운드의 거의 10배에 달하는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KPMG는 이번 조사에서는 본격적인 신용 경색 이후 발생한 수치가 포함되지 않았던 만큼, 앞으로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부동산 가격 하락과 대출이 어려워짐에 따른 모기지 사기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문 사기범에 의한 사기 규모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일반 개인들에 의한 사기는 2007년도보다 3배나 증가한 3억 파운드 규모를 차지하면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금융 업계는 2007년도보다 10배나 증가한 3억 8천 8백만 파운드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무려 2억 2천만 파운드를 차지한 것은 일본계 금융 기업 Sumitomo Matsui Banking Corporation의 시스템에 대한 해킹 시도로 인해 발생한 것이었다. 이 외에도 일반 기업들 역시 2007년도에 비해 다섯 배에 달하는 사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PMG의 Hitesh Patel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시기인 만큼 더욱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이며, 특히 내부에 의한 사기 시도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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