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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5 05:25
오이스터 카드, 핸드폰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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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범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영국에서도 핸드폰을 이용해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기차 요금을 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곧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정부의 새로운 핸드폰 요금결재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실제 도입이 곧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시범사업이 실시된 운송회사는 North와 West 버스사업자들이었고 이들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오이스터 카드와 유사한 방식의 요금결재 시스템이 적용된 핸드폰으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6개월 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영국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는 이제 영국 전역으로 핸드폰 요금결재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에 함께 동참한 회사는 핸드폰 사업자를 대표해 O2가 참여했고 은행을 대표해서는 Barclays가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시범사업은 큰 혼란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오이스터 카드보다 사용이 편리하다는 승객들의 평가가 지배적이었다고 교통부 관계자는 말했다. O2는 500대의 Nokia 핸드폰에 오이스터 카드와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이 핸드폰들은 시범사업 참여자들에게 전달됐다. 시범사업 결과 참여자들의 90% 이상이 핸드폰을 이용한 교통요금 결재가 기존 오이스터 방식에 비해 훨씬 편리하다고 응답했다. 런던교통청(Transport of London)이 가장 먼저 새로운 핸드폰 결재 방식을 런던주요 대중교통에 적용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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