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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20:26
진짜 영국의 인건비는 도대체 얼마인가?
(*.192.70.73) 조회 수 1944 추천 수 0 댓글 0
10여년 전 일반 노동자의 가장 싼 임금은 일당 50파운드, 1-4존의 트러블 카드는 2009년의 6파운드 30의 절반 값 정도였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오늘날 가장 싼 일반 노동자의 품삯은 25파운드에서 30파운드 정도다. 물론 이것은 영국 정부가 제시한 최소임금인 5.73파운드의 반값으로 불법 노동자의 임금이다. 이 같은 사실에도 대부분의 영국인은 최저 임금인 5.73파운드가 현실이라고 고집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영국의 노동자들도 10년 전의 임금인 50파운드 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손쉽게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외국인 불법노동자를 절반의 임금을 주고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노동시장은 상황은 일반 노동자뿐만 아니라 숙련을 요하는 기능 노동자 들도 마찬가지이다. 숙련을 요하는 벽돌공이나 미장공, 데코레이터들도 10년전과 같은 요금이나 그 보다 20%정도 싼 인건비를 받고 있다. 폴란드 등 동구권에서 들어온 솜씨 좋은 숙련공들이 인건비를 대폭 하향시켰다. 이들 인건비의 하락은 영국 노동자들을 곤란하게 하고 일자리를 뺏았지만 고용주 들의 이윤을 극대화 시키고 건축경기를 활성화시키고 그동안 영국 경제를 성장시키 는 큰 힘이 된 것은 의심할 수 없다. 일요판 선지인 뉴스 오브 월드에 의하면 런던 북쪽의 세븐 시스터 지역, 켄트 지역에선 일 12시간 노동에 25로 임금인 시간당 2.08로도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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