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09.02.12 06:37

英 지난 해 파산 급증

(*.14.66.214) 조회 수 12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경기 침체의 여파로 지난 해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에서 파산을 신청한 업체들의 수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BBC가 보도했다.

파산 관리국(Insolvency Service)에 따르면, 지난 해 마지막 3개월 동안 파산을 신청한 업체는 2,428개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220%의 증가를 보인 셈이다. 2008년 한 해 전체 동안 파산한 업체는 15,535곳으로, 역시 전년도 대비 24%의 증가를 보였으며, 이는 전체 업체 150개 가운데 1개 수준에 달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개인 파산 역시 29,444건이나 발생, 전년도 대비 19%의 증가를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자료가 공개되자 회계기업 PwC의 파산 전문가 Pat Boyden은 경기 침체의 직접적인 여파로 업체들의 파산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로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공인 파산 전문가인 Alan Tomlinson은 특히 파산한 업체들의 상당수가 영국 경제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중소 규모 업체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우려가 되며, 이 같은 상황은 올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개인 파산 신청 건수는 전년도 대비 큰 폭의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파산 신청 이후 최종적으로 파산에 처한 경우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회계기업 PwC의 파산 전문가 Pat Boyden은 현재 목격되고 있는 개인 파산은 기존 신용카드 과다 사용으로 인한 사례들과는 달리, 근무 업체의 파산으로 인한 실직자들, 경기 침체로 수요가 급감한 단기 계약 종사자들,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즉, 기존에는 과소비 및 재정 관리 부실로 인한 파산이 주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경기 상황과 타의에 의한 파산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의견이다. Boyden은 파산 위기에 처한 이들이 파산 관리국에 도움을 요청한다 해도, 대부분의 경우 재정 상태가 극도로 악화되어 일정 규모의 채무 상환도 불가능한 상황인 만큼, 대부분은 결국 파산에 이르는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중소 업체들의 파산이 현재와 같은 추세로 증가할 경우, 상당수의 근로자들이 실직 위기에 처하게 되며, 이는 결국 개인 파산의 동반 증가를 가져오는 악순환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가 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향후 2년간에 걸쳐 연간 약 158,000건의 개인 파산 신청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1
8352 학교가 학부모 부담 감소 위해 힘써야 file 유로저널 2009.02.12 1229
8351 상위권 대학, 여전히 부유층 출신 많아 file 유로저널 2009.02.12 1245
8350 이베이 통한 흉기 구입 적발 file 유로저널 2009.02.12 1374
8349 실업 급증으로 런던 동물원 일자리도 치열 file 유로저널 2009.02.12 1912
8348 스미스 장관, 절도 범죄 예방할 것 file 유로저널 2009.02.12 1197
8347 도로 법규 위반, 경찰 단속 권한 축소 file 유로저널 2009.02.12 2119
8346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9.02.12 1430
8345 런던 교통국, 폭설로 인한 결근 인정 논란 file 유로저널 2009.02.12 1430
8344 추운 날씨로 시신 매장 지연 file 유로저널 2009.02.12 1223
8343 英 정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제한 검토 file 유로저널 2009.02.12 1235
8342 반 사회적 행위, 지난 해 390만 건 기록 file 유로저널 2009.02.12 1289
» 英 지난 해 파산 급증 file 유로저널 2009.02.12 1263
8340 영국 고용허가사증 빙자 이메일 피싱 주의요망 유로저널 2009.02.11 1263
8339 13,000 어린이 성적 학대 피해자 전화신고 file 유로저널 2009.02.11 1851
8338 유럽의 한인 각별한 조심을, 경제 대공황의 불안에 파시즘까지 유로저널 2009.02.11 1513
8337 수영장 바닥에 20분간 빠져있던 여아 기적적으로 회복 유로저널 2009.02.11 1239
8336 수업 중 쫓겨난 어린이가 전 년도에 43만 여명 유로저널 2009.02.10 1060
8335 선진국 훌륭한 사회제도의 희생자, 굶어죽은 8살 소녀 file 유로저널 2009.02.10 1290
8334 하루 400여 가구가 집을 잃게 될 전망으로 대책 시급 file 유로저널 2009.02.10 2169
8333 영국의 사회 내부를 감시하는 비밀경찰(CIU) 유로저널 2009.02.10 1156
Board Pagination ‹ Prev 1 ...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