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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06:43
베이비 P 사건으로 아동 복지직 채용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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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를 방치해 사망케 했던 이른바 베이비 P 사건 이후, 카운슬들이 아동 복지직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비 P 사건으로 아동 보호, 복지 분야에 대한 논란과 관심이 증폭되면서, 해당 분야 지원자를 구하기가 어려워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방 정부 연합(Local Government Association)의 조사에 따르면, 잉글랜드 내 56개 카운슬 가운데 60%는 아동 복지직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87%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관리하는 일선 업무 담당자를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40%는 숙련된 기존 직원을 유지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카운슬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이 같은 아동 복지직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40%는 향후 6개월 동안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에 지방 정부 연합은 베이비 P 사건 이후 아동 복지직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비판이 이 같은 상황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007년 8월 런던 북부 Haringey에서 발생한 베이비 P 사건은 17개월 된 영아가 학대로 사망한 사건으로, 해당 지역 카운슬을 아동 보호, 복지 업무에 소홀했다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으며, 관련 책임자들이 대거 사임한 바 있다. 지방 정부 연합의 Margaret Eaton 대표는 아동 복지직이 영국에서 가장 어려운 직업으로 인식되는 동시에, 그럼에도 지원자들을 확보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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