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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05:30
英 빈곤층, 상대적으로 당뇨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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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난할 수록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당뇨에 걸릴 확률이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뇨 전문 자선단체 Diabetes UK의 보고서를 인용한 BBC의 보고에 따르면, 빈곤층은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인해 당뇨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Diabetes UK의 보고서에 따르면, 잉글랜드의 경우 최저소득층 가정의 여성은 최고소득층 가정의 여성에 비해 당뇨에 걸리는 확률이 네 배나 높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웨일즈의 경우, 빈곤층이 부유층에 비해 당뇨에 걸리는 확률은 두 배 높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Diabetes UK는 당뇨가 빈곤층 및 소수인종 밀집지역에서 유난히 많이 발병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들은 건강 검진을 적절히 받지 않고, 운동부족 등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 저렴한 식품을 선호하는 식습관, 높은 흡연률 등을 통해 당뇨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Diabetes UK는 빈곤층의 이 같은 당뇨 발병을 에방하기 위한 의료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Diabetes UK의 Douglas Smallwood 대표는 NHS가 전국에 걸쳐, 대상자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막론하고, 모든 이들이 당뇨에 대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Smallwood 대표는 불경기일수록 빈곤층은 비용 절감을 위해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갖게 되는 경우가 증가하는 만큼, 이들이 당뇨에 걸릴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2008년 영국 내 당뇨환자는 250만 명 가량으로 집계된 바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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