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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0 05:25
대입 지원서, 허위작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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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의무적으로 빈곤 가정 출신 학생들을 입학시켜야 하는 규정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대학 입학 지원서에 가정 형편 등을 허위로 작성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대학 지원자의 약 15% 가량은 입학 지원서에 작성한 내용 중 사실이 아닌 내용을 작성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최근 만델슨 산업부 장관이 대학들로 하여금 빈곤 가정 출신 학생들을 의무적으로 입학시키라는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들이 실제로 빈곤 가정 출신 학생들에게 특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산층 학생들이 이러한 특혜를 받을 목적으로 가정 형편 등과 관련된 항목에 허위 사실을 기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대학 입학 관리처 UCAS는 대입 지원자들이 허위 사실 작성 시 이에 대한 사실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아무런 장치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버킹엄 대학의 교육 고용 연구센터장인 Alan Smithers 교수는 대학들이 입학 지원서를 심사하면서 증명 서류가 필요한 항목들 외에, 작성자의 개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별다른 확인 절차 없이 신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Smithers 교수는 대학들이 빈곤층 출신 학생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상황에서, 당연히 이를 노리는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며, 따라서 해당 항목을 허위로 작성하는 사례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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