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10.02.14 17:38
20mph 속도제한, 교통사고 사상자 40% 감소시켜
(*.14.66.214) 조회 수 2211 추천 수 0 댓글 0
런던 일부 구간에서 적용되고 있는 20mph 속도제한이 교통사고 사상자의 규모를 40%나 감소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 같은 자료를 토대로 20mph 속도제한 구간을 런던 기타 지역 및 런던 외 지역에도 확장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나섰다.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된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mph 속도제한 구간은 런던에서만 지금가지 약 700명의 교통사고 사상자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은 이번 연구를 위해 1986부터 2006년 사이에 런던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상자와 도로들에 적용된 속도제한 자료들을 토대로 했다. 연구에 따르면, 제한속도가 30mph인 차량에 보행자가 치었을 경우 사망 확률은 5분의 1이지만, 제한속도가 20mph일 경우 그 확률은 40분의 1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제한속도가 20mph일 경우 11세 이하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사상자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자전거 이용자들의 부상은 17%, 일반 보행자들의 부상은 30% 가량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의 Chris Grundy 교수는 20mph 속도제한 구간이 확장되면 런던에서는 연간 200명의 교통사고 사상자를, 영국 전역으로는 연간 700명의 사장자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