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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04:12
낙태시술 TV광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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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시술이 관련된 TV광고가 영국에서 최초로 방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이를 통해 여성들의 원치않는 임신 및 보건에 유익이 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낙태 반대단체들은 이로 인해 낙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전달할 수 있다며 이를 중지해야 한다고 대립하고 나섰다. 비영리단체로 운영되는 Marie Stopes 클리닉의 "Are you late?" 캠페인 광고는 원치않는 임신이나 낙태시술과 관련해 24시간 상담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24일 밤 10시 10분에 Channel 4를 통해 방영했으며, 이 광고는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는 난태시술이 관련된 TV광고로는 영국 최초의 사례다. Marie Stopes의 Dana Hovig 대표는 지난 해 무려 35만 건의 상담전화를 받았을 만큼 많은 여성들이 이와 관련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이에 Hovig 대표는 이번 캠페인과 광고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들의 보건을 위해 보다 현명한 선택을 자신있게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낙태 반대단체 Life의 Michaela Aston 대변인은 낙태가 관련된 광고가 TV에서 방영되는 것은 엽기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이로 인해 자칫 낙태가 일종의 소비 상품처럼 여겨질 수 있으며, 생명경시 풍조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낙태 반대단체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Unborn Children은 본 광고의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법적 자문을 구하는 중이라고 밝혀,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공식자료에 따르면, 2008년도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는 195,300건의 낙태가 행해졌으며, 스코틀랜드에서는 13,817건의 낙태가 행해졌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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