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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00:55
英 남자 신생아 이름, 모하메드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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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영국에서 출생한 남자 신생아들의 이름 가운데 가장 많은 이름이 모하메드(Mohammed) 이거나, 아니면 Muhammad나 Mohammad와 같은 모하메드의 스펠링만 조금 바꾼 이름인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영국 내 무슬림 인구의 급증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무슬림들은 대부분의 경우 다산을 선호한다는 점 역시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해 모하메드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남자 신생아는 7,549명이었다. 모하메드라는 이름은 제작년만 해도 3위를 기록했으며, 당시 1위는 Jack으로, Jack은 무려 지난 14년 간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해 3위로 내려앉았다. 남자 신생아 이름 2위는 7,364명에게 부여된 Oliver였으며, 그 외에도 Harry와 Alfie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지역적으로 모하메드가 가장 많은 지역은 West Midlands 지역이었다. 모하메드라는 이름은 지난 1999년도 이래로 무려 50%나 증가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여자 신생아 이름은 Olivia가 지난 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Ruby와 Chloe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전성민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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