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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영국 내 공항들의 과도한 보안검색 규정을 전면 개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의 Martin Broughton 대표는 런던에서 열린 영국 공항관리국 연합(UK Airport Operators Association) 컨퍼런스에서 현재 영국 공항에서 시행되고 있는 보안검색의 상당수가 불필요한 것들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Broughton 대표는 공항에서의 보안검색이 허술해서는 안되겠지만,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보안검색은 불필요한 것들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roughton 대표는 승객들이 신발을 벗는다던가 노트북을 따로 검색하는 등의 보안검색을 그 예로 들었다.

승객들의 신발을 검색하는 규정은 지난 2001년 영국인 Richard Reid가 신발굽에 폭발물을 숨긴 채 비행기 탑승을 시도하다가 적발된 이래로 시행되어 왔다.

실제로 이에 대해 항공 보안 분석가인 Chris Yates는 기본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금속 탐지기 만으로도 충분히 신발에 숨겨진 폭발물을 검색할 수 있는 만큼, 승객들에게 신발을 벗도록 해서 별도로 검색하는 것은 불필요한 조치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Broughton 대표는 영국이 미국의 보안 강화 요청을 대부분 수용하여 시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작 미국에서는 자국 내 항공편에 대해서는 시행하고 있지 않은 규정들이 영국 공항에서는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점 역시 지적하면서, 이 같은 처사를 비판했다.

미국은 올해 1월 폭탄테러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보안 위험도가 높은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항공편에 대해 신체 부분 검색 및 기내용 수하물 검색 등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나선 바 있다. 이와 함께, 14개 국가 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편에도 무작위로 이와 같은 강화된 보안검색을 시행해 왔으나, 미국 내 항공편에 대해서는 이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Broughton 대표의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영국 항공업계는 대부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영국 내 80여 개의 항공사를 대표하는 BAR UK의 Mike Carrivick 대표는 공항 보안검색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보안검색 규정이 정기적으로 추가되는 상황은 공항과 항공사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항 관리국 BAA의 Colin Matthews 대표 역시 공항 보안검색 절차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으며, 전직 안보장관 Lord West 역시 현재의 공항 보안검색은 지나친 감이 있으며, 정부는 이와 관련해 국제적인 합의를 얻어 합리적인 규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Philip Hammond 교통부 장관은 이 같은 항공업계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 정부 역시 이에 대한 개선 작업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항 보안검색은 지난 2001년 미국 9.11 테러 이후 전세계적으로 강화되었으며, 영국은 국제 협력 테러 분석센터(Joint Terrorism Analysis Centre)에 의해 테러 위헙이 높은 국가로 분류되어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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