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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빅4’라 불리우는 영국의 대표적인 대형 슈퍼마켓 테스코(Tesco), 세인즈버리(Sainsbury's), 아스다(Asda), 모리슨(Morrisons)이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2년 사이에 무려 577곳의 신규 입점을 승인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들 대형마트들의 과다 입점이 지역 중소상인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반면, 이들 슈퍼마켓들은 신규 입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업계 점유율 1위인 테스코가 이 기간 중 가장 많은 392곳의 신규 입점 허가를 얻어냈으며, 점유율 3위인 세인즈버리가 111곳, 점유율 4위인 모리슨이 41곳, 점유율 2위인 아스다가 33곳의 신규 입점 허가를 각각 얻어냈다.

이와 관련해 이들 슈퍼마켓들을 대변하고 있는 소매업 컨소시엄(British Retail Consortium)은 10년 전에는 이들의 신규 입점 규모가 지금보다 더 했던 만큼, 최근 이들의 신규 입점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옹호했다.

또한, 슈퍼마켓 근로자들을 대변하는 Usdaw 노조 역시 이들 슈퍼마켓들이 불경기 중에도 많은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농업 단체 Farmers for Action은 대형마트들이 제공하는 할인 수준과 이들의 식품 거래 방식은 결국 영국의 농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Farmers for Action은 대형마트들이 실제 생산자인 농부들에게 저렴한 비용을 지급했던 관계로 지난 20년 간 영국의 농업계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비평가들은 대형마트들의 과다 입점은 지역의 중소업체들을 위협하게 될 것이며, 정부는 이들 대형마트들의 입점 시 해당 지역사회의 의견을 먼저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소업 연맹(Federation of Small Businesses)은 지난 2009년도 한 해 동안 만 2천 곳의 영세업체들이 폐업했다는 점을 지목하면서, 대형마트들의 과다 입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업 연맹은 대형마트의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증가하여 지역 중소업체들에도 일정 부분 이익을 가져다 준 점 역시 인정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테스코는 자신들의 신규 입점 대부분은 대형 매장이 아닌 소규모 매장이나 편의점 수준의 매장들이라고 설명하면서, 테스코는 불경기 중 경기가 가장 침체된 지역들에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왔다고 반박했다.

모리슨은 자체 생산 및 유통망을 갖췄다는 점에서 다른 경쟁업체들과 구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스다는 매장 수 만으로는 빅4 중에서 가장 적은 수를 기록하고 있으면서 업계 점유율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아스다는 과다 입점 논란과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세인즈버리는 자사 매장이 거의 없는 지역들만을 엄격하게 선별하여 신규 입점을 기획했다고 전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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