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2.28.166) 조회 수 9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흡연 금지 조처로 영국인 건강에 청신호

7월 1일부터 영국 전역에서 새로운 흡연금지 규정이 적용됐다. 이번 조처로 시민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와 청신호를 울린다. 지난 주 ‘네이처’지에서는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 있는 술집 종업원들이 직장 내 금연조치가 실시된 이후 몇달 동안 호흡기 계통의 문제가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 2002년 헬레나와 몬타나에서 6개월간 한시적 금연조처를 하면서 실시했던 조사연구에서는 심장질환자의 수가 예년에 비해 50% 줄었다.
90년대에 엄격한 금연규정을 도입했던 캘리포니아에서는 금연규정이 그리 엄격하지 않은 다른 주들과 비교했을 때 건강에 좋아진 증후가 빠르고 분명하게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는 1988년부터 2002년까지 폐암과 기관지암 발병율이 미국의 다른 주에 비해 4배 정도 줄었다’는 것. 이탈리아 피에드몽에서는 금연조치가 내려진 후 심장병으로 병원에 실려온 환자의 수는 11퍼센트 떨어졌고 콜로라도에서는 27%, 오하이오에서는 39%나 떨어졌다.
이 수치는 전국적으로 금연조치가 시행되는 첫날인 잉글랜드도 마찬가지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즈 아일랜드에서 적용됐던 금연규정은 7월 1일 오전 6시부터 잉글랜드를 포함하면서 영국 전역에 확대시행되는데 사실상 모든 실내 공간과 작업장에서 흡연은 금지되는 셈이다. 한 사람 이상 이용하고 있는 자동차와 버스 기차에서도 이 규정은 적용된다. 직장내 직원 흡연실도 허용이 안 된다. 고객이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게 한 펍이나 클럽 카페의 운영자는 최고 2500파운드까지 벌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15일 이내 벌금을 내면 30파운드만 내면 되는 범칙금 50파운드는 불법 흡연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잠수함과 말기환자병동, 감옥은 제외.
현재 영국 성인의 25% 정도가 흡연인구다. 유럽위원회는 현재 영국이 흡연습관을 고치려는비율이 유럽인들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이 현 흡연자의 46%이고 언젠가 담배를 끊고 싶어하는 사람은 그보다 더 많다. 의료연구원장 콜린 블레이크모어 교수는 70%가 넘는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번 금연규정이 흡연자에게만 이로운 것은 아니다. 간접 흡연을 하는 비흡연자도 현재 심장질환이나 폐암 환자의 25% 정도로 위험이 크다. 다른 사람의 담배연기에 노출되는 비흡연자 비율도 훨씬 줄어들게 된다. 흡연금지 규정의 영향이 얼마나 클지는 모르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고 해마다 수백만의 수명은 단축될 것이다. 영국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이제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는 험악한 날씨에도 펍 정원이나 길거리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워야만 한다는 뜻이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901 치매도 뇌졸중 심장병처럼 생활습관이 주원인 한인신문 2007.07.03 1102
900 드라마스쿨 입학은 옥스브리지보다 힘들어 한인신문 2007.07.03 3232
899 콘월 극우파 올리버 식당에 방화협박 한인신문 2007.07.03 1258
» 흡연 금지 조처로 영국인 건강에 청신호 한인신문 2007.07.03 940
897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7.06.29 927
896 토요일 우편배달 사라질 수도 file 유로저널 2007.06.29 1538
895 사립학교 출신, 졸업 후 성공확률 더 높아 file 유로저널 2007.06.29 1024
894 대학 등록금 인상해야 file 유로저널 2007.06.29 1219
893 의사들, 낙태절차 간소화해야 file 유로저널 2007.06.29 2009
892 주차요금기, 런던시내에서 사라진다 file 유로저널 2007.06.28 1335
891 영국, 유럽에서 코카인 최다 복용 file 유로저널 2007.06.28 1104
890 동유럽 출신 소매치기 급증 file 유로저널 2007.06.28 1286
889 카메론, 노동당을 압도할 대안 제시할 것 file 유로저널 2007.06.28 1343
888 카운슬 세금, 지난 10년간 두 배 인상 file 유로저널 2007.06.28 898
887 이민규정 강화로 위장결혼 감소 file 유로저널 2007.06.28 1012
886 세계 갑부들 진출로 런던 미술품 경매가격 치솟아 한인신문 2007.06.26 1009
885 전국 우편노조 11년만에 파업 돌입 결정 한인신문 2007.06.26 919
884 도로 안전율 남북간 차이 보여 한인신문 2007.06.26 983
883 백인 노동자계층 남학생이 학교 성적 나빠 한인신문 2007.06.26 919
882 A레벨 정통과목 사립학교 학생들이 독점 한인신문 2007.06.26 1039
Board Pagination ‹ Prev 1 ...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601 602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