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1.175.164) 조회 수 20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에서 주택을 구입하려면 은행에서 주택자금을 융자받는데 이때 은행에서는 주택감정인이 해당 주택에 대해 매긴 시가를 바탕으로 주택자금을 빌려준다.
그러나 미국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높은 금리로 말미암아 영국의 주택 가격도 내림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속출하면서 영국 은행들이 주택감정인에게 주택 가격을 보수적으로 매기도록 압력을 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데일리텔리그래프지가 보도했다.
집 주인과 가격 합의가 다 끝났는데 막상 주택감정인이 그 집의 시가가 합의 가격에 못 미친다고 평가할 경우 은행은 구매자가 원하는 만큼의 대출을 해줄 수 없다고 나오기 때문에 구매자는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는 이런 하향 감정은 드물다.
집값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나중에 집을 차압해서 경매로 팔더라도 은행이 웬만해서는 손해를 안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 사정은 달라진다. 주택감정인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평가한다.
잘못해서 은행에 손해를 입히면 자신의 밥줄도 위태로워지기 때문이다.
최근 두어 달 전부터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 또는 그 이상까지 집 주인과 부동산업소가 원하는 가격보다 시세를 낮게 매기는 감정평가인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초반 영국 집값이 폭락하면서 수많은 개인파산자가 속출한 데도 주택감정인이 시장 동향을 민감하게 파악하지 않고 집값을 너무 높게 매겨 개인들이 주택 시가를 웃도는 과도한 대출금을 받은 데 큰 원인이 있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주택감정인의 낮은 평가를 바탕으로 집주인과 가격을 재협상할 수 있다.
그러나 집주인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 집을 꼭 사고 싶을 때는 주택감정인의 평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때 같은 동네의 아주 비슷한 주택이 최근 얼마에 팔렸다든지 하는 구체적 증빙자료를 부동산업체의 협조를 얻어 제시하면 주택감정인이 감정가를 올려주는 경우도 있다.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먼저 주택감정인에게 하향 평가를 한 근거를 따질 필요가 있다. 어떤 주택 정보를 바탕으로 가격을 매긴 것인지 물어야 한다.
그리고 구매자가 이의를 제기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 부동산업소의 협조를 얻어 집주인이 원하는 가격을 정당화하는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재고를 요청할 수 있다.
그래도 주택감정인이 요지부동이면 마지막 수단으로 구매자는 은행에 다른 주택감정인의 평가를 요청할 수 있다.
은행이 이를 거부하거나 거기서도 원하는 가격이 나오지 않으면 다른 은행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은행들이 주택 평가를 요청하는 감정 회사는 대개 지역별로 전문화되어 있기 때문에 동일한 감정인을 또다시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1141 토니 블레어, 경호비 지출에 납세자들 불만 file 한인신문 2007.09.11 1263
1140 거주지역 따라 영국민 삶의 질 격차 심해 file 한인신문 2007.09.11 1253
1139 구제역 발생, 연구소 시설 낙후와 관리 부실 file 한인신문 2007.09.11 2229
1138 마들렌 실종 사건, 부모 용의자로 지목 file 한인신문 2007.09.11 1386
1137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7.09.06 1248
1136 홍수 피해로 일부 학교 개학 연기 file 유로저널 2007.09.06 873
1135 정학 청소년 관리규정 강화 file 유로저널 2007.09.06 1484
1134 영국, 금연법으로 연 32,000건의 심장마비 예방 file 유로저널 2007.09.06 1086
1133 영국 운전자들, 음주운전 규정강화 찬성 file 유로저널 2007.09.06 958
1132 노인과 관련, 나이 차별주의 근절책 필요 file 유로저널 2007.09.06 1788
1131 유로스타, 런던-파리 단축 구간 신설 file 유로저널 2007.09.06 1276
1130 2012 런던 올림픽 예상 관광 수익, 30억 파운드 file 유로저널 2007.09.06 1290
1129 보수당, 선별적 의료 혜택 제안 file 유로저널 2007.09.06 1128
1128 DNA 채취 확대 실시 검토 file 유로저널 2007.09.06 1801
1127 영국정부, 과도한 환경세 책정 논란 file 유로저널 2007.09.06 1161
1126 영국 유학 사전평가체제 시행 유로저널 2007.09.05 879
1125 위기의 英 주택 정책,주택제도 대수술 file 한인신문 2007.09.05 1108
» 미국 주택시장 냉각 여파로 영국 주택 감정가 하락세 가속 file 한인신문 2007.09.05 2041
1123 여름 홍수에 이어 가을에는 안개 경보령 file 한인신문 2007.09.05 1369
1122 바클리즈 긴급 자금 수혈, 런던 금융시장 불안감 증폭 file 한인신문 2007.09.05 1457
Board Pagination ‹ Prev 1 ... 581 582 583 584 585 586 587 588 589 590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