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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8 00:57
백인 노동계급 자녀, 학업 성취 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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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백인 노동계급(Working Class) 자녀의 15%만이 지난 해 GCSE에서 영어, 수학을 포함한 5개 과목에서 전과목 C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와 함께 백인 상류층 자녀의 경우는 같은 우수 성적 성취도에서 45%를 차지해 출신 가정의 빈부격차에 따른 자녀들의 학업 성과 차이를 드러냈다. 한편, 외국계 출신 자녀들을 조사한 결과, 인도 출신 가정 자녀의 경우 36%, 중국 출신 가정 자녀의 경우 52%를 차지해 오히려 이들 이민 자녀들이 영국 본토의 노동계급 자녀들보다 우수한 학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같은 성적 성취도의 영국 내 전체 평균은 46%였다. 이와 함께, 출신 가정의 경제 형편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무료 급식 대상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학업 성취도를 분석한 결과, 무료 급식 대상 학생들의 GCSE 우수 성적 상승률은 24.4%에서 11.1% 상승한 35.5%로 집계되었으며, 그렇지 않은, 즉 상대적으로 부유한 층 자녀들의 성적 상승률은 55.2%에서 7.6% 상승한 62.8%로 집계되어 여전히 빈부격차가 자녀들의 성적 격차로 반영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에 자유민주당의David Laws 대변인은 영국의 가장 보편적인 그룹인 백인 노동계급 자녀들 가운데 85%가 우수한 성적을 내는 데 실패했다는 사실은 아직 영국이 빈부격차로 인한 자녀들의 폐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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